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대학교 간호학과는 3학년 38명이 참여한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28일 오후 실시되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되새겨 전문 간호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의식이다.
2006년에 개설된 상지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0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명문 간호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16년 간호사 국가고시에 49명의 학생이 응시해 이중 96%에 달하는 47명이 합격하면서 다시한번 명문 간호학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날 선서식에는 상지대학교 장인호 보건과학대학장, 사단법인 대한간호협회 강원도 간호사회 손혜숙 회장과 상지대 주요보직자, 선서학생 가족 및 많은 선·후배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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