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춘할망’ 최민호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연락, 애타게 기다려”

배우 최민호가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계춘할망'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겸 배우 최민호가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지인들의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2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는 ‘계춘할망’(감독 창·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주)퍼플캣츠필름 (주)빅스토리픽쳐스·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창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김고은 분)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 할망(윤여정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민호는 극 중 혜지의 소꿉친구 한 역을 맡아 스크린 데뷔에 나섰다.

최민호는 “스크린 데뷔라고 하니 말하는 것조차 긴장이 된다”고 운을 뗀 뒤 “친한 형들이 (스크린 데뷔를) 축하해줬다”며 주변 반응을 언급했다.

그는 “특히 동방신기 최강창민 형은 (군대에 가서) 연락이 잘 안 된다. 애타게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무척 설레고 기대가 되는데 주변에서 스크린 데뷔를 축하해주고 응원해줘서 많은 힘이 된다. 영화를 본 분들도 응원해주길 바란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최민호는 스크린 데뷔작 ‘계춘할망’에서 배우 윤여정, 김고은, 김희원, 신은정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다. 5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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