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업·소비자·인증기관 공동 ‘어린이제품안전 실천 결의대회’ 개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품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어린이제품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정부, 소비자단체, 기업, 인증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제품 안전사고에 따른 제품안전관리를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주세요’라는 어린이 안전호소문 낭독에 이어 정부·기업·소비자·인증기관 등 이행주체별 어린이제품안전 역할을 담은 결의문을 선언했다.

또 안전한 어린이제품을 생산하는 모범적인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와이케이비엔씨, 아디다스코리아 등 2개 업체 대상으로 안전친화기업 지정수여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교육부와 공동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제품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유치원․초등학교 대상으로 ‘어린이제품 안전교육 선도학교’ 6곳을 선정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표준원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신종 유해화학물질 출현 등 어린이제품안전 환경의 다변화됨에 따라 체계적인 어린이제품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뿐 아니라 어린이 제품안전의 주체인 소비자, 기업, 시험기관 모두가 건전한 시장 감시자로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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