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통합미곡종합처리장 가동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가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통합미곡종합처리장(이하 통합RPC) 현대화시설이 지난 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당진시 송악읍 석포리에 위치한 통합RPC 현대화 시설은 총사업비 97억4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부터 공사에 돌입해 지상 2층, 연면적 3722㎡ 규모로 건립됐다.

통합RPC 현대화 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그동안 송악농협과, 송산농협, 당진농협에서 각각 수행해 오던 미곡처리 작업이 한 곳에서 통합 처리가 가능해 졌다.

특히 통합RPC에서는 시간당 원료이송 30톤을 비롯해 현미가공 12톤, 백미가공 10톤, 포장능력 24톤 등 연간 약 2만9000톤의 가공처리가 가능해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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