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거래일 만에 반등...뉴욕증시 상승·저가 매수세 유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03 15: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피가 뉴욕 증시 상승과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26포인트(0.42%) 오른 1986.41로 마감했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비교적 양호하게 나온 경제지표들에 영향을 받아 상승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 코스피가 지난 4거래일간 하락세를 이어가자 저가 매수세도 유입됐다.

다만 다음 날부터 나흘간의 연휴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대된 점은 지수 상승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은 3조7294억원, 거래량은 3억650만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59억원어치, 673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1769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302억원어치가 순매도됐다.

코스닥지수도 8.39포인트(1.22%) 오른 698.66로 마감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88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23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4원 오른 1140.2원에 마감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