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고 관악부 ‘경상북도청에서 연주회’ 개최

  • 신도청 여행주간 행사 일환으로 연주

상주공업고등학교 관악부[사진=상주공업고등학교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권희태) 관악부가 지난 5일 경상북도 신도청 광장에서 연주회를 개최했다.

‘신도청 여행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는 상주공고 관악부를 담당하고 있는 양주모 교사의 열정적인 지휘 아래 40여 명의 관악부 학생들의 웅장한 연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연은 클래식과 교향곡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의 관악 연주와는 달리 행사의 주요 관객이었던 어린이와 어르신의 눈높이 맞춤형으로 연주곡을 선정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상주공고 관악부는 권희태 교장이 음악의 불모지인 상주에 학생교육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1976년에 창단한 오랜 역사의 관악합주단이다.

권희태 교장은 “상주공고의 관악부는 주기적으로 관악연주회를 개최할 만큼 이미 지역사회 내 우수한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상주공고 관악부가 학생들의 음악교육은 물론 지역사회의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황금연휴 기간을 ‘신도청 여행주간’으로 정하고, 신도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우수 문화예술공연 단체를 초청해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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