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역구 최연소 김성원, 정진석號 원내부대표 선임

새누리당 지역구 당선자 중 최연소로 20대 국회에 입성하는 김성원 당선인(42세, 동두천시‧연천군)이 9일 당 원내부대표로 선임됐다.[사진=김성원 당선인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지역구 당선자 중 최연소로 20대 국회에 입성하는 김성원 당선인(42세, 동두천시‧연천군)이 9일 당 원내부대표로 선임됐다.

김 당선인은 초선임에도 원내부대표로서 정진석 원내대표,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함께 당의 원내 대책을 논의하고 야당과의 소통을 담당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특히 원내부대표는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호실, 국가안보실, 국회 입법조사처, 예산정책처, 사무처, 국가인권위원회 등을 소관기관으로 하는 감사권도 갖는다.

김 당선인은 “3당 체제로 운영되는 20대 국회에서는 원내부대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20대 국회를 국민과 소통하는 국회, 일하는 국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성원 당선인은 새누리당 지역구 당선자 중 최연소로서 고려대학교에서 연구교수와 국회의장 정무비서관을 지냈다. 지난 4‧13 총선에서 지역구 내 64개 모든 투표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당선되는 기록도 세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