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기면, 걷고 싶은 벽화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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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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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세종캠퍼스 사회봉사단이 벽화를 그리고 있는 사진

▲고려대 세종캠퍼스 사회봉사단이 벽화를 그리고 있는 사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면장 임훈)이 육군방공학교(학교장 정용담)에 벽화거리를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연기면과 육군방공학교, 세종시자원봉사센터의 공동 주관 아래 고려대세종캠퍼스 사회봉사단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재능기부를 통해 육군방공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연기면 보통리 마을길을 새롭게 만들었다.

군 부대 주변의 딱딱한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방공학교 담벼락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 것이다.

임훈 면장은 “자칫 경직돼 보일 수 있는 부대 주변을 새롭게 단장해 친근하고 정감 있는 거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황금연휴에도 불구하고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해 준 고려대 사회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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