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 다양한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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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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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시청 안팎에서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날 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 우수 먹거리를 시식하고, 건강도 체크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업체로 인증받은 성남지역 파리크라상, CJ씨푸드, 동원F&B 등 20곳 식품제조·가공업소가 행사에 참여해 각 회사의 홍보 식품을 직접 맛볼 수 있고,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건강 체크와 관련해서는 성남시와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성남시한의사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체험관을 차려놔 식품 속 칼로리 비교, 저염 미각 테스트, 손바닥 세균 검사, 당뇨·혈압 검사, 체성분 측정, 한방상담, 어린이급식 영양 상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시민과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 단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을지대 이민호 교수가 강의하는 식품안전 위생 교육, 식품위생안전 유공자 13명에 대한 시장 표창,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한편 시는 2012년도부터 매년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열어 안전 먹거리에 관한 소비자와 영업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식품제조업체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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