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지역 주둔 군부대 지원 조례 제정

  • 우리 지역 안보 지킴이 “군부대 및 장병”지원에 힘쓰기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16일 관할 지역 내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와 모범 장병에 대한 지원을 위해 ‘강화군 지역 주둔 군부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강화군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관할 지역 내 군부대와 군 장병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군 장병의 사기를 진작하고 유대를 강화함은 물론 나아가 안보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군부대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모범장병에 대하여 관내 관광지 탐방과 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편의 및 안전 등과 관련한 군부대 주변 시설 정비와 환경개선사업의 지원 등이다.

지난해 군장병들이 강화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있다[1]



또한 군 장병과 그 가족이 강화군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용료, 입장료 등을 감면하고, 군정 발전에 기여한 장병·기관단체를 포상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강화군에는 10개 이상의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최전방에서 지역 안보를 책임짐은 물론 평소 농촌 일손 돕기, 재난재해 예방 및 수습활동, 수난 구호 등 지역 발전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조례 제정으로 지역방위에 헌신하는 군 장병의 사기를 진작하고 군부대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나아가 강화군 안보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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