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구하라[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구하라(25)가 팬들이 준 와인 선물을 지인에게 선물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7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구하라가 팬들의 마음을 소홀히 여긴 게 아니다.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운을 뗐다.
관계자는 "구하라가 팬에게 받은 선물을 지인에게 준 건 맞다"면서도 "이는 구하라가 술을 잘하지 못 하기 때문이지 절대 팬들에게 감사하지 않아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팬들의 마음은 구하라가 충분히 잘 받았다고 하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섭섭한 분들이 분명 있을 거라 본다. 그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룹 카라를 떠난 구하라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