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난항으로 급락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현대상선이 난항을 겪고 있는 용선료 협상으로 급락했다.

19일 현대상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5.04% 내린 1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상선과 채권단은 전날 해외 선주들과 용선료 인하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하지 못했다.

현대상선 용선료를 깎아줄 경우 다른 선사들도 인하 요구할 수 있는 데다 투자자 및 주주들의 반발이 미친 결과로 보인다.

정부가 정한 용선료 협상의 마감시한은 이달 중순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