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7인조 완전체로 돌아온 씨엘씨(CLC) 멤버 엘키가 한류스타 이민호와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다.
인스티즈 등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엘키는 이민호와 다정한 모습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이민호는 특히 엘키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손을 올려놓는 등 이른바 ‘매너손’을 선보여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 2014년 이민호가 홍콩에서 팬미팅을 진행했을 당시 촬영된 것으로 엘키는 이민호의 열혈 팬 자격으로 당시 팬미팅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엘키는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로 SBS ‘상속자들’을 꼽고, 가장 좋아하는 배우 역시 이민호라고 할 정도로 열혈 팬임을 스스로 인증했다.
엘키는 유년 시절부터 20여 편이 넘는 홍콩 현지 TV 드라마 시리즈와 영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홍콩의 김유정’이라고 불리고 있다. 엘키는 홍콩을 비롯해 중국어권 국가들에서도 이미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앞서 엘키의 씨엘씨 데뷔 소식을 홍콩 및 중국어권 국가 언론사에서 앞 다퉈 다뤘을 만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하이틴 스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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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씨의 미니 4집 ‘뉴 클리어’는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와 씨엘씨의 이름 ‘크리스탈 클리어(CrystaL Clear)’의 합성어로, 7명으로 더욱 새로워진 씨엘씨의 음악적 변신을 예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씨엘씨는 컴백일인 3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미니 4집 ‘뉴 클리어’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공식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제공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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