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102회'장승조,이사회에서 경찰에 체포!..길용우“진짜 김민수,김현태”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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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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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 사위의 여자[사진 출처: SBS 내 사위의 여자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4일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 102회에선 최재영(장승조 분)이 경찰에 체포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내 사위의 여자에서 최재영은 KP그룹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정식 선임됐다. 이 때 김현태(서하준 분)가 나타나 “최재영 회장 선임은 무효입니다”라며 “최재영이 내세운 김민수는 가짜입니다. 가짜 김민수를 내세워 김민수 주식을 불법으로 양도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최재영이 “증거 있어?”라고 말하자 박태호(길용우 분) 회장이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 “증거는 여기 있습니다”라며 “진짜 김민수는 여기 있는 김현태입니다. 그것을 증명하는 유전자 검사 자료가 여기 있습니다”라며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공개했다.

이 때 경찰들이 들어와 최재영에게 수갑을 채웠다. 한 형사는 최재영에게 “당신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체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가은(윤지유 분)은 박태호를 죽이기 위해 박태호 병실에 가 박태호의 목을 조르려 했다. 이가은이 박태호의 목을 조르기 직전 박태호는 눈을 떴다. 최재영과 이가은이 박태호가 깨어난 줄 알고 불안해 했지만 박태호가 눈을 뜬 것은 무의식 중 반응이었다. 하지만 이후 박태호는 깨어나 김현태가 김민수임을 폭로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선 김현태가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린 사람이 방 여사(서우림 분)인 것을 알고 방 여사에게 따지고 괴로워하는 내용도 전개됐다.

SBS 내 사위의 여자는 현재 12%가 넘는 시청률로 일일 아침드라마들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재영의 악행이 극에 달하고 이제 최재영의 몰락이 시작되는 내용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SBS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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