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스라엘 통상차관 면담…FTA 협상 개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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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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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이스라엘 경제부와 통상차관 면담을 통해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 협상 개시를 합의했다.

정부는 창조경제 모델 국가인 이스라엘과 경제 전반의 협력 가능성이 높음을 인식하고 양국 관계를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차관급 면담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 차관은 한·이스라엘 FTA 협상 개시를 위한 자국내 절차가 완료됐음을 공유하고, 1차 협상을 오는 27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우태희 산업부 차관은 “한·이스라엘 FTA는 첨단기술, 창업, 농식품 등 협력에 초점을 맞춘 상생형 FTA 모델”이라며 “이를 통해 교역‧투자 확대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강점을 벤치마킹하여 우리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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