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103회’황영희,기자에게 박순천 과거 폭로“제가 특종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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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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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 사위의 여자 [사진 출처: SBS 내 사위의 여자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5일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 103회에선 마선영(황영희 분)이 최후의 발악으로 이진숙(박순천 분)의 과거를 폭로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내 사위의 여자에서 김현태(서하준 분)와 박수경(양진성 분)은 박태호(길용우 분) 회장이 깨어난 것을 모두에게 숨겼고 박태호는 이사회장에 나타나 진짜 김민수가 김현태임을 폭로했다.

최재영(장승조 분)은 경찰에 체포돼 구속됐다. 박태호는 KP그룹 회장으로 복귀했고 김현태는 본부장으로 승진하는 등 박태호 편에 섰던 사람들은 모두 승진했다, 이진숙도 방송사에서 프로그램 출연 요청을 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최재영이 몰락하고 마선영도 수사를 받았다. 마선영은 어느 음식점에서 이진숙이 방송사 관계자들에게 프로그램 출연 요청을 받으며 음식 대접을 받는 것을 목격했다.

마선영은 최재영과 자신이 몰락하고 김현태 측이 승승장구하고 행복해지자 시기심과 분노가 폭발했다.

마선영은 “이진숙 너 인생 이제 끝이야”라고 말하고 아는 기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마선영은 “안녕하세요. 최 기자님”이라며 “제가 최 기자님께만 특종 하나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마선영은 이진숙의 과거를 언론에 터트려 이진숙과 박태호 집안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는 것.

최재영도 구치소에서 이가은(윤지유 분)에게 “아직 끝난 것이 아니에요”라며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박태호는 방 여사(서우림 분)가 김현태를 버렸음을 알고 방 여사에게 분노했다. 또한 과거 박태호가 김현태의 전 아내인 오영채(이시원 분)를 자동차로 쳐서 죽게 한 것도 박태호와 김현태, 박수경 등의 행복을 위협하는 요소로 남아있다. 이 사실은 현재 구민식(박성근 분)만 알고 있다.

SBS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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