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탄현청소년문화의집, 학과 멘토링 찾아가는 청진기 사업 추진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탄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이번 달부터 관내 청소년과 함께하는 대학생 학과멘토링 ‘청(청소년)진(진로체험)기(기회제공)’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진기’ 사업의 첫 번째 시작으로 지난 21일 일산서구에 위치한 덕이 고등학교에서 총 780명(1학년 410명, 2학년 37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2개 학과 대학생들이 학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대학생 교육봉사 동아리 멘토치가 진행하는 학과멘토링 사업은 2015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중산중학교, 일산동중학교와 함께 진행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고등학교까지 영역을 넓혀 진행한다.

해당학과에 대한 전공내용, 졸업 후 진로 소개 등 쌍방향 소통의 멘토링 수업은 단순한 학과 소개 위주가 아닌 개개인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학과인지를 함께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미래의 꿈을 찾아가는 멘토링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멘토링에 참여한 덕이고등학교 학생은 “그 동안 혼자 고민만 하던 진로선택과 대학진학에 대해 선배들과 나눌 수 있어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덕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중산중학교, 저동고등학교, 일산동중학교를 비롯한 고양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진기’ 사업을 추진, 학교 및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myouth.or.kr)를 참조하거나 탄현청소년문화의집(031-995-9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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