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베트남과 FTA 활용촉진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촉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국은 매년 정기 회의를 통해 FTA 활용촉진을 위한 현안을 발굴하고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비관세장벽 등 각종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박람회, 콘퍼런스 등 공동 사업도 추진한다.

FTA 활용을 위한 조사, 교육, 홍보 등 한국의 우수한 지원 기반을 베트남과 공유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한·베트남 FTA는 지난해 12월 20일 발효됐다. 베트남은 올해 일본을 제치고 우리나라 3대 수출국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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