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진정무)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명실상부 '또래지킴이' 선도그룹으로, 교내 자율적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명예경찰소년단은 바른 인성으로 타의모범이 되며, 리더쉽이 뛰어나 장래 희망이 경찰인 학생 등 학교장의 추천에 의해 경찰서장이 위촉한다.
이들은 학교폭력 또래지킴이로서, 적극적인 방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사와 학교전담경찰관의 유기적 협력하에 교내순찰선도, 친구맺기 또래상담, 바른말 쓰기 등 표준모델을 지속 컨설팅,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진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분당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원이라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다른 친구들에게 이해와 배려를 실천하며 항상 솔선수범하는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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