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투명성 높인다…국방부 반부패 청렴추진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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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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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패 없는 청렴 강군 구현할 것"

아주경제 박준형 기자 = 국방부가 군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반부패 청렴추진단을 발족했다.

국방부는 1일 반부패 청렴추진단이 발족하고 국방부 차관 주재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인무 국방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육·해·공군 감찰실장과 국방부 감사관 및 조사본부장 등 사정기관장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 추진 현황과 청렴도 제고방안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청렴과 관련된 행동강령 개정 등을 논의했다.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는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실시간 부패감시 ▲대규모 자산운용기관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차단을 위한 상시적 정보공유 및 연계 ▲내부통제 장치 강화 등 클린시스템 도입 등이다.

황 차관은 회의에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강군 구현을 위해 더 이상 부패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각급 기관장은 부패감시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등 사전 예방 감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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