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인공어초 설치 및 해중림 조성 계획을 확정, 사업발주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환경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설치사업에 모두 63억원을 투입,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주변을 비롯한 13개소 해역에 어류용어초 408ha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갯녹음 어장 복원을 위해 해중림 조성 및 패조류용어초 설치사업에 모두 39억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중문 주변 해역에 해중림 1개소 16ha, 성산 주변해역 등에 패조류용어초 3개소 24ha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인공어초 설치사업은 올해 11월 말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공종별 세부추진 계획을 마련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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