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해외 4개국을 찾아 봉사하는 “비전나눔 해외봉사대”의 발대식을 지난 17일 가졌다.
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진심으로 교육받은 진심인재로써 서툴더라도 진심이 담긴 봉사를 실천하면 상대에게 그 마음이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진실한 봉사를 통해 Teaching(가르침), Preaching(전파), Healing(치유)의 경험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2016년 비전나눔 해외봉사대는 캄보디아, 인도, 필리핀, 몽골 등 4개국에서 봉사를 떠나는 5개팀 119명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지난 18일 뷰티헤어과 26명의 학생이 캄보디아로 첫 출발을 하였고 오는 26일 연합학과 16명과 19명의 학생들이 각각 인도 레이몬드와 필리핀 티아옹 등지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어 27일에는 필리핀 노자가레이로 연합학과 41명 학생이 출발할 예정이며, 7월3일에는 몽골 나라이크로 연합학과 17명이 출발하게 된다.
박 총장은 “외국에 나가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과 건강이라며 자랑스러운 한국인, 명예로운 삼육인 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어디에 있든지 품위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또, “봉사대를 통해 대학의 핵심가치인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며 비전나눔을 경험기를 바란다”며, “참다운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가 되어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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