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농협 포도농가 봉지 씌우기 농가일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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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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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농협 안양시지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농협(조합장 박선호)이 22일 관내 군부대 인력 20여명을 지원받아 관양동에 위치한 포도생산농가(푸른포도원, 김은석)에서 포도봉지 씌우기 농가일손을 지원했다.

안양농협은 지난 15일부터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생활개선회 등 농업관련 유관기관 회원의 지원을 받아 관내 10여개 포도농가의 포도봉지 씌우기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선호 조합장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군부대까지 나서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농업인 실익증진사업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관내농협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함께나눔안양시농협봉사단’은 22일까지 5개 포도농가, 연인원 200여명 봉지씌우기 작업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이달말까지 연인원 200여명을 추가지원해 봉지씌우기 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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