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1회’김윤서,소이현 죽이려는 남자 막고 뺨 때려

KBS '여자의 비밀' 1회[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1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7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1회에선 채서린(김윤서 분)이 강지유(소이현 분)을 죽이려는 남자를 막고 뺨을 때리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여자의 비밀'에서 채서린과 유강우(오민석 분)의 결혼식이 있었다. 채서린은 행복한 표정으로 결혼식장에 입장했다.

유강우는 채서린을 보자 채서린을 강지유로 착각했다. 유강우는 채서린에게 “지유야”라고 말하고 주위 물건들을 마구 쓰러뜨리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유강우는 “지유야”소리치며 쓰러졌다.

이로 인해 채서린과 유강우의 결혼식은 취소됐다. 이 때 강지유는 어두운 병실에서 혼자 누워 있으며 깨어나려 했다.

어떤 남자가 강지유의 산소 호흡기를 떼려 했다. 이 때 채서린은 그 남자를 막고 그 남자의 뺨을 때렸다.

그 남자는 채서린에게 “저는 시키는 대로 했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강지유에게 “너는 지금 죽어선 안 돼”라며 “나 행복해 하는 거 보고 죽어”라고 말했다.

이후 시간은 과거로 돌아갔다. 강지유와 유강우는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다. 채서린은 누군가와의 통화에서 “내가 모성그룹 안 주인이 되면 당신이 얻는 것이 뭐죠?”라고 물었다. 그 사람은 “당신은 시키는 대로 해. 언제부터 그렇게 말이 많았어?”라고 말했다.

고교 시절 채서린은 대학 장학금을 위해 발레리나 대회에 나가려 했으나 강지유의 어머니 송현숙(김서라 분)이 채서린에게 “이번 심사위원들 중 미국에 유명한 사람이 있어 이번에 그 사람 눈에 들면 지유 미국에 유학 보낼 수 있어”라며 “그러니 네가 양보해. 대학 학비는 우리가 대 줄게. 너 어차피 대학 등록금 때문에 그 대회에 나가려는 거였잖아?”라고 말했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