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캐논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휴대성이 좋은 고광량 프로젝터 ‘CLP-500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5000안시부터 5500안시까지 화면의 밝기에 따라 CLP 506W, 526, 556 등 3종으로 구성됐다. CLP-500시리즈는 크기는 작지만 대회의실, 대강당 등 넓은 공간에서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 만큼의 성능을 갖춘 고광량 프로젝터 모델이다.
이 제품의 사이즈는 395x128x318mm로, 무게는 4.45kg이다. 작은 사이즈지만 무려 8000:1의 고명암비율을 제공한다.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공간이 환하거나 어두운 것과 관계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명암 표현에서 세밀한 부분까지 표현하는 데에 무리가 없다는 게 캐논 측의 설명이다.
또 상하좌우 코너에 대한 키스톤 보정 기능이 있어 프로젝터 설치도 간편하다. 자칫 대회의실이나 대강당 등 높은 천정에 프로젝터를 불안정하게 설치를 하더라도 키스톤 보정 기능으로 비뚤어진 영상을 왜곡 없이 잡을 수 있ㄷ.
HDMI 단자 지원도 된다. HDMI 단자는 영상신호와 음향신호를 압축하지 않고 전송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고품질의 음향과 영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렌즈의 수명은 3000시간(에코모드 시 4000시간)에 육박하며 1.6배의 수동 줌 기능이 추가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