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30일 강원 영월군 주천면 주천5리 가스안전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신규 채용된 신입사원 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공사업무 체험을 통한 조직문화 조기 적응과 공공기관 직원으로 사회적 책임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공사측은 이날 공사 신입사원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토마토 재배농가 비닐하우스를 찾아 토마토 따기, 엽순 절단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고 전했다.
영월군 주천5리 가스안전마을은 2013년 8월 공사와 가스안전마을 협약을 맺은 마을로,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매년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노후 가스시설 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농번기에는 일손돕기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입사원이 공공기관 직원으로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