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5-17로 졌다.
최근 10경기에서 4홈런을 때려내고 있는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6(90타수 23안타)가 됐다.
4-17로 뒤진 7회초 추신수는 우완 불펜 마이클 톤킨을 상대로 시속 153㎞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9회에는 케빈 젭슨의 시속 151㎞ 직구를 쳤지만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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