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가입자 지속 ‘UP’…13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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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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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IPTV 가입자가 지속 늘어나면서, 총 13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PTV가입자 수는 4월말 현재 총 1308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14%인 160만여명이 늘어난 수치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IPTV 가입자 수는 2010년 366만명, 2011년 494만명, 2012년 654만명, 2013년 861만명, 2014년 1084만명, 2015년 1260만으로 증가해 왔다.

사업자별로 보면, KT가 4월 기준 671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0.2% 늘었고, SK브로드밴드가 367만명으로 19.4%, LG유플러스가 270만명으로 16.8% 각각 증가했다.

점유율은 KT가 51.3%, SK브로드밴드가 28.1%, LG유플러스가 20.6%를 차지해 5대 3대 2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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