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활동성 강조한 여름의류 출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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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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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다일레이디의 피케티셔츠 2종(왼쪽)과 몽벨의 트레킹 라인 [사진=각 사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활동성과 기능성을 강조한 여름 의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땀이 많이 나는 더운 여름철 활동할 때 입기 좋은 의류가 남녀에 관계없이 출시되는 중이다.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 ‘아이스필 피케 티셔츠’와 ‘헬사 피케 티셔츠’ 2종을 선보인다.

아이스필 피케 티셔츠와 헬사 피케 티셔츠는 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하는 기능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기능성 제품이라 여름철 유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스필 피케 티셔츠’는 태양열 차단과 땀을 냉매로 전환하는 기술이 복합된 냉감 과학 섬유인 ‘아이스필’을 사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또 자일리톨 성분과 양방향 공기순환의 기능이 더해져 복사열을 방출하면서 체내의 땀을 조절해준다. 

헬사 피케 티셔츠는 땀의 흡수와 건조가 빠른 ‘헬사’ 소재를 사용했으며 이중 공기순환으로 강력한 흡습 속건 기능을 자랑한다. 자외선 차단과 방취 기능을 갖춰 습하고 더운 날씨에 착용하기 좋다. 

김일영 크로커다일레이디 본부장은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언제 어디서나 착용하기 좋은 기능성 피케 티셔츠를 통해 시원하게 코디 걱정을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한여름에도 각종 아웃도어 활동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의류를 시장에 내놨다.

캐주얼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에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편안히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제품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몽벨 트레킹 라인의 '심리스 티셔츠'는 여름철 가벼운 산행 시 입기 좋다. 땀을 흘리는 즉시 흡수해 증발시키는 소재를 사용하고 어깨와 옆구리 부분을 그물 소재로 처리해 통풍이 잘 된다.

아웃도어 어슬레틱 라인의 '남성 슬리브 베스트'는 소매 없는 티셔츠에 후드가 달린 디자인으로 격렬한 운동에도 쾌적하도록 흡습속건성과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했다.

몽벨 관계자는 “한여름에 아웃도어 활동이나 스포츠를 즐길 때는 땀을 흡수하면 무겁고 축축해지는 면 소재보다 흡습속건성의 뛰어난 기능성 소재 의류를 착용하는 것이 상쾌한 기분은 물론 건강을 위해서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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