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는 기업사랑본부 10년을 맞아 그 간의 기업애로 해소 사례를 모은 ‘사진전’을 열었다. 이와 함께 활동 ‘사례집’ 발간을 통해 추진 성과와 기업애로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제2 기업사랑지원 및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전’은 지난 1일부터 석회시 문화예술회관 로비에 전시 중이다. 다양한 기업애로 사례 중 기업사랑본부가 신속·충실하게 처리한 50여점의 관람을 통해 기업 현장애로 해결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자리가 되도록 했다.
‘10년 활동 사례집’은 기업사랑본부 10년 동안의 활동 성과와 기업애로 해소 우수 사례를 담고 있다. 시는 각 부서와 1천여명의 기업사랑도우미에게 배부해 전직원의 기업사랑 마인드를 높이고, 향후 10년 기업사랑 도우미활동 길잡이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기업사랑본부 출범 이래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기업애로의 접수창구를 다양화하고 One-stop애로처리를 시행해 왔다. 지난 5월말까지 접수·처리한 기업 애로사항은 2272건으로 집계됐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기업의 업종전환, 국내외 마케팅, 기술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책 마련과 적극적 기업애로 발굴을 통한 기업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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