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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새누리당 의원[1]
이번 예산을 통해 주차장으로 조성될 주안동 866-118번지 일원은 주거·주차환경이 열악한 지역인데다 주택가 중심에 고물상 부지가 위치해 안정적인 주차공간 확보가 시급한 곳이며, 특히 주안3동 성당을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도 통행에 불편함을 겪어 왔다고 홍 의원은 설명했다.
홍 의원은 지난해 말 인천시로부터 특별교부금 10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한데 이어 올해 국비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이곳 고물상 2곳을 매입해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관련 홍일표 의원은 “국비 확보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주차장 조성이 가능해진 만큼, 인근 주민의 주거환경 및 생활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도심 남구 지역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크지만, 지자체 재정이 넉넉지 못해 주차장 조성이 쉽지 않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남구 관내에 권역별로 계속 주차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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