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016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일·가정 양립 실천, 양성평등의 첫걸음입니다’라는 주제로 5일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 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원, 여성단체회원, 구민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난타, 품바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14명) 시상과 서구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지역 학생(4명)에게 장학금 전달, 대회사, 결의문 낭독에 이어 식후행사로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를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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