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8회’소이현,김서라에“저에게 아이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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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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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자의 비밀'[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6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8회에선 강지유(소이현 분)가 송현숙(김서라 분)에게 자기에게 아이가 있었냐고 묻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여자의 비밀'에서 채서린(김윤서 분)은 오동수(이선구 분)에게 아기를 낳은 후 혼수 상태에 있는 강지유를 죽이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박복자(최란 분)는 오동수에게 무릎을 꿇고 “제발 지유 살려줘”라고 빌었다. 차마 오동수는 강지유를 죽이지 못하고 강지유를 몰래 다른 병원으로 빼돌렸다.

박복자는 송현숙 집에 편지를 보내 강지유가 있는 병원 장소를 알렸다. 강지유는 3년 후 2014년 깨어났다. 그러나 기억을 잃었다. 또 3년이 지나 강지유는 식당에서 일을 하며 열심히 살았다.

강지유는 자기 가족은 기억했지만 자기가 아기를 낳은 것은 기억하지 못했다. 강지유는 밤마다 자기가 낳은 아들인 유마음(손장우 분)이 물에 빠지는 꿈을 꿨다. 강지유는 악몽에 시달리다 잠을 깼다.

송현숙은 강지유에게 “왜 매일 이렇게 잠을 제대로 못 자?”라고 물었다. 강지유는 “엄마! 혹시 저에게 아이가 있었어요?”라고 물었다.

유강우(오민석 분)는 5년 만에 귀국했다. 유강우는 공항에 나와 있는 채서린을 보고 외면하고 강지유가 사고가 난 바다가에 갔다. 유강우는 유마음이 강지유가 낳은 아들인 것도 모르고 차갑게 굴었다.

민선호(정현 분)는 유학을 마치고 크게 성공해 디자인 회사에 취업했다. 유만호(송기윤 분)는 암으로 시한부 인생인 것을 모두에게 속였다.

KBS '여자의 비밀'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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