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록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그 동안 도시 건설과정의 기록물 관리를 위해 사용됐던 정부세종청사 6-3동 3층 자료실 일부를 활용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 기록전시관을 설치하고 8일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기록전시관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역사와 가치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시건설과정의 주요정책 중심으로 이야기 형식의 설명과 함께 현장 사진, 영상물 등을 비치하였다.
특히, 행복청이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자 역점을 가지고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공동․단독주택, 교량 등에 대한 도시 특화사업과 문화도시․친환경도시 구현 방안 등에 대해 한 눈에 알기 쉽도록 구성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내용을 개선․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권진섭 행복청 운영지원과장은 “이번에 개관한 기록전시관은 개관되기 이전부터 타 부처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등 도시 역사를 알리는 데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내부 직원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도 개방하여 행복도시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하여 소통하는 도시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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