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 8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마르주키 다루스만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후임으로 퀸타나 전 특별보고관이 임명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퀸타나 신임 특별보고관이 미얀마인권 특별보고관 활동(2008~2014년)을 포함해 인권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북한이 신임 특별보고관의 방북 허용을 포함해 유엔 인권메커니즘과 협조함으로써 주민들의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진정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퀸타나 특별보고관은 아르헨티나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미얀마인권 특별보고관으로 일하며 미얀마인권 상황 개선에 힘을 쏟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데 높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북한 주민들이 처한 인권 유린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며 북한인권 개선과 지역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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