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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년들과 소통창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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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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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6월 28일 출범한 청년광장(포럼)의 회장단과 도 관련 국장, 도의원, 언론인, 청년직원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7월 15일 개최하여 청년들과 소통을 위한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광장 위원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구성하였으며, 지난 6월 28일 제1차 포럼을 개최하고 회장단을 선출하였다.

앞으로 청년광장은 취업‧창업, 학업‧문화, 주거‧복지, 결혼‧출산, 기타이슈 등 5개 분과 10개팀으로 나눠 스스로 팀별 활동주제를 선정하고 현장취재, 조사·연구를 통하여 청년의 눈높이로 정책아이디어 등을 제안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 도는 청년광장의 기본운영 방향을 회장단 등에게 설명하고 향후 청년광장의 성공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청년광장 변민수 회장은 “121명 청년광장 위원들의 대표로 선출되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청년이 행복한 충북을 위해 충북 청년과 충북도청의 원활한 의사소통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인 ‘청년광장’을 운영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광장 위원들이 충북청년의 대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청년이 행복한 충북’ 구현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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