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회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가해 회사인 영국 '레킷벤키저' 현지 조사를 추진키로 했다.
가습기 살균제 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은 15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구체적인 것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원칙적으로 영국 본사를 방문한다는 데 여야 간사간 이견이 없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어 "그러나 현지 조사가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며 "옥시 본사의 협조 등이 필요한데 아무것도 협조가 안 될 경우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고민도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본사 조사를 위해서는 외교부나 국회 사무처 국제국과의 논의 절차도 필요하다. 가습기 살균제 특위는 영국 현장 조사의 구체적 일정이나 조사 방법 등과 관련해선 우원식 더민주 의원에게 일임, 우 위원장이 외교부 등과 조율하며 이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가습기 살균제 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은 15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구체적인 것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원칙적으로 영국 본사를 방문한다는 데 여야 간사간 이견이 없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어 "그러나 현지 조사가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며 "옥시 본사의 협조 등이 필요한데 아무것도 협조가 안 될 경우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고민도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본사 조사를 위해서는 외교부나 국회 사무처 국제국과의 논의 절차도 필요하다. 가습기 살균제 특위는 영국 현장 조사의 구체적 일정이나 조사 방법 등과 관련해선 우원식 더민주 의원에게 일임, 우 위원장이 외교부 등과 조율하며 이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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