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부친상 17일 지병으로 별세…"임종 못 지킨 사실에 오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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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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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부친상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송인 이영자가 부친상을 당했다.

18일 이영자 소속사 측은 “지난 17일 이영자 씨의 아버지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KBS2 ‘안녕하세요’ 녹화를 마치고 귀가 중 부친의 별세 소식을 접했다”고 알렸다.

이어 “이영자 씨는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접하고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오열하며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며 “이영자 씨는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향후 방송 스케줄은 방송사 양해를 구해놓은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아버지의 장례를 치른 뒤 방송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영자의 부친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11호실이며, 발인은 19일 오전 11시 30분. 장지는 양평군 서종면 무궁화 공원 묘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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