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증강현실(AR) 기반 스마트폰 게임인 '포켓몬 고(Pokémon Go)'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한국 토종 캐릭터 '뽀로로'를 활용한 스마트폰 게임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AR 서비스 업체인 소셜네트워크는 18일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사인 아이코닉스과의 제휴를 통해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한 AR 게임 '뽀로로 Go(뽀로로 고)'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뽀로로 고는 AR 기술을 반영한 점에서 포켓몬 고와 유사하지만,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를 주인공으로 하는 만큼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요소도 포함시킬 것이라고 제작사 측은 밝혔다.
현재 뽀로로 고는 게임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