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귀신아3회’김소현,정문일침으로 아이돌가수 귀신 물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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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1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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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싸우자귀신아’ [사진 출처: tvN ‘싸우자귀신아’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8일 방송된 tvN ‘싸우자귀신아’ 3회에선 김현지(김소현 분)가 정문일침(頂門一鍼)으로 아이돌 여가수 귀신을 물리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싸우자귀신아’에서 인기 아이돌 여가수 미즈가 악플에 못 견뎌 자살을 했다. 미즈는 자살을 하면서 자신이 죽어가는 동영상을 올렸다.

이후 미즈는 자신에게 악플을 단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미즈에게 죽인을 당한 사람들 중엔 최천상(강기영 분)ㆍ강이랑(이다윗 분)과 인터넷 게임을 한 사람도 있었다. 최천상과 강이랑은 이 사람과 게임 도중 감정이 상한 일 때문에 이 사람이 살고 있는 고시원으로 갔다. 가니 이 사람은 이미 죽어 있었다.

미즈는 자신에게 악플을 단 사람을 죽이고 나서 손가락을 부러뜨렸다. 미즈에 대해 악플을 단 사람들 중에 최천상의 아이디를 도용해 미즈에 대해 악플을 단 사람도 있었다.

최천상은 미즈 귀신이 자신도 죽일 것임을 직감하고 공포에 떨었다. 강이랑은 박봉팔(택연 부)에게 최천상을 살려 달라 부탁했다.

미즈 귀신이 최천상을 죽이기 위해 목을 조르고 있을 때 김현지가 달려와 “그만 해”라고 외쳤다. 김현지는 미즈 귀신과 싸웠다. 김현지는 미즈 귀신에게 “이렇게 사람 죽인다고 뭐가 달라져?”라고 외쳤다.

미즈 귀신은 김현지의 목을 조르며 “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었을 뿐이야”라고 외쳤다. 박봉팔이 와서 미즈 귀신을 밀쳐 김현지를 구했다.

김현지는 미즈 귀신에게 “너를 제일 미워하는 것은 너 아냐? 자신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이 자신을 사랑해 주길 바래?”라고 정문일침을 날렸다.

이 말을 듣고 미즈 귀신은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고 사라졌다. tvN ‘싸우자귀신아’는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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