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페리스코프로 중계되는 전세계의 다양한 순간들을 더 쉽고 빠르게 찾아보고 더 넓게 공유할 수 있게 된다.
트위터는 22일 트위터 외부 사이트, 모바일 앱 등에 노출되는 임베디드 트윗에서도 자사의 생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페리스코프(Periscope)’의 실시간 영상이 재생되도록 하는 등 다양한 기능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베디드 트윗에서도 페리스코프 영상 재생이 가능해 지면서 트위터 앱과 홈페이지 뿐 아니라 트윗이 노출되는 모든 웹사이트, 모바일 앱에서 추가적인 링크 연결 없이도 생중계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페리스코프 앱에 리플레이 영상을 추천해 주는 '하이라이트' 기능이 추가된다.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한 자체 알고리즘에 따라 이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영상을 소개해 주는 기능으로 방송 리스트 화면(Watch Tab), 검색 결과, 프로필 화면 등에 나타나 이용자들이 최고의 콘텐츠를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이와 함께 페리스코프 앱에 자동 재생 기능이 추가되어 방송 리스트 화면이나 글로벌 목록 상단에 노출되는 다양한 영상들을 클릭하지 않고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자동 재생 기능은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비활성화 하거나 와이파이(Wi-Fi) 연결 시에만 활성화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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