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MTB체험단지 및 놀자숲 설계용역 자문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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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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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MTB체험단지(자연휴양림) 및 놀자숲 조성사업 설계용역 자문단 회의를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창 시장 및 자문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MTB체험단지 및 놀자숲 설계용역에 필요한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하였으며, 참석 위원으로는 건축계획 및 실내디자인 분야의 삼육대학교 건축학과 정광호 교수, 건축설계분야 동양대학교 건축실내학과 황용운 교수, 산림휴양 및 산림복지 분야의 산림청 산림교육원 서정원 박사, 도시디자인 분야의 장안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김태호 교수,동두천 약초나라 영농법인 회장 최병춘등이 참석하여 지역현황 및 사업구상(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MTB체험단지 및 놀자숲 조성사업 기본구상(안)의 타당성 및 개선방안, 설계와 시공방향 등의 기술과 절차 뿐 아니라 ,지역 여건에 적합한 개발방향을 제시하였으며, 동두천시는 지역여건과 특성을 고려하여 자문 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 후, 반영하여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MTB체험단지는 2019년까지 휴양 및 레포츠 체험 시설로, 놀자숲은 2018년까지 가족단위 놀이시설로, 동두천에 복합 숲 문화 체험단지가 조성되며, 금년까지 모든 설계 및 행정절차 완료 후 2017년부터는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설계의 진행 정도에 맞춰 앞으로도 필요한 분야, 필요한 시기에 자문회의 개최 및 수시 서류자문을 실시하여, 시 여건에 적합한 최적의 설계를 추진함으로써, MTB체험단지 및 놀자숲 조성을 통해 산림휴양·체험이 가능한 복합 산림문화도시 동두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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