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폭염에도 뜨거운 인기…"아직도 수백명 대기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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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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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쉐이크쉑 국내 1호점 오픈행사에서 시민들이 쉑쉑버거를 구입하기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쉐이크쉑 국내 1호점 강남점이 22일 오전 오픈했다.

이날 SPC그룹에 따르면 쉐이크쉑 강남점에는 전일 밤부터 줄을 선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픈 전 이미 1500명이 넘는 대기자들이 줄을 300m 넘게 서 있었으며, 오후가 지나고 나서도 대기줄이 이어지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퇴근 시간이 되면서 다시 줄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생각보다 뜨거운 반응에 내부에서도 놀라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그랜드 오픈 기념 테이프 컷팅식에는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재복 파리크라상 부사장, 허희수 SPC그룹 마케팅전략실장,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 CEO 랜디 가루티와 컬리너리 디렉터 마크 로사티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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