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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민의 손으로 되살아나는 청주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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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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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구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34 다목적 홀에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도시재생의 주민참여 및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2016년도 도시재생대학‘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개강식은 ‘주민참여와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이제선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의 특강과 도시재생운영계획 소개, 팀별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2016년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했다. 남주·남문로, 우암동, 운천·신봉동, 청주대학교, 주성고등학교 등 6개팀 70여명으로 구성됐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소통 및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지역테마와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현장을 직접 조사 분석하여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아이디어 창안, 최종 발표식 등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6년 도시재생대학은 주성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청소년 학생팀이 구성됨에 따라 기존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통해 주민의 도시재생 이해 및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더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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