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미 외교수장, 라오스 아세안 회의에서 회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25 22: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5일 오후(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미 양자회담에서 윤병세 외교장관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한국과 미국의 외교수장들이 라오스에서 아세안 회의에서 만났다.

특히,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를 두고 동아시아의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아세안 관련 회의가 열린 라오스 비엔티안의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회담을 실시했다.

케리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미는 북한의 무기개발이라는 도전과 무책임한 핵활동, 역내 불안정이라는 큰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도 "현재 우리는 북한 등으로부터의 핵심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의 동맹이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며 깊고 넓다는 매우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야 할 때"라고 답했다.

한·미 외교수장이 북핵 위협과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언급한 것은 사드 문제 등으로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가 흔들린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