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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래성장동력산업육성 위한 소통 교류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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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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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에서 기술융합형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27일 오전 11시 해운대구 소재 센텀호텔 4층 세미나실에서 부산 미래성장동력산업육성을 위한 지역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성장동력산업육성사업’의 참여기업 대표자 등 20여명을 초청, 분야별 지역기업의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기업의 주요 의견은 지역기업 육성 방안 마련에 종합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투자 유치와 수출금융 등 기술의 비즈니스화를 위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의 일정도 마련돼 있다.

‘미래성장동력산업육성사업’은 부산지역 중소기업 기업의 연구개발과 단기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부산시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부산의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미래유망 기술분야로 신(新)기후산업, ICT융합산업, 웰니스산업, 지식인프라산업, 영상컨텐츠산업 등 5개 산업군의 17개 세부분야로 확대됐다. 부산시 예산 10억원을 투입, 창업초기 기업을 포함한 기술혁신형 기업 16개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서로 다른 기업이 가진 기술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지역 중소기업 간 연계를 통해 중앙정부 지원의 R&D사업을 기획, 유치하는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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