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시즌 넷째 메이저대회인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초반 조편성이 확정됐다.
지난주 열린 미국LPGA투어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한국 대표로 함께 출전한 유소연(하나금융그룹)과 전인지(하이트진로)는 28일 오전 8시20분(현지시간) 잉글랜드 밀턴 케인즈의 워번GC에서 첫 샷을 날린다. 또한명의 동반 플레이어는 앤젤 윈이다.
이 대회 출전자 가운데 한국선수로는 최고랭커인 김세영(미래에셋)은 호주교포 이민지(하나금융그룹), 베아트리즈 레카리와 오전 6시30분 첫 조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세계랭킹은 김세영이 5위, 이민지가 14위다. 두 선수 모두 올림픽에 나간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오전 11시59분 찰리 헐, 린다 웨스버그와 티오프한다.
2008년과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오후 1시49분에, 한국여자프골프(KLPGA)투어 상금랭킹 1위 박성현(넵스)은 오후 2시11분에 이미향(볼빅) 등과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이 대회에 지난해 챔피언 박인비(KB금융그룹), 세계랭킹 7위 양희영(PNS창호)은 불참한다.
◆주요선수 1라운드 조편성
※현지시간 28일, 11분 간격 티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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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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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김세영, 이민지, 베아트리즈 레카리
07;14 브룩 헨더슨,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아자하라 무뇨즈
07;25 스테이시 루이스, 아리야 주타누가른, 우에다 모모코
08;20 유소연, 전인지, 앤젤 윈
09;15 장하나, 모리야 주타누가른, 플로렌티나 파커
11;59 리디아 고, 찰리 헐, 린다 웨스버그
12;10 미셸 위, 렉시 톰슨, 미야자토 아이
13;49 신지애, 이사벨르 봐노, 조디 E 섀도프
14;11 박성현, 이미향, 마르타 산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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