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시정부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칭다오 '국제화 플러스' 행동계획'을 발표해 향후 국제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100개 사업을 적극 완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프라 건설 방면에서는 칭다오 자오둥(膠東) 국제공항 건설, 지하철 4·8호선 착공, 1·2호선 건설 박차, 3호선 전체 노선 개통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환경보호 방면에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5% 낮추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제문화도시 건설 방면에서는 미국 할리우드에 버금가는 영화산업 단지를 만들고 칭다오 국제영화제를 만들어 칭다오를 '동방의 영화수도'로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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