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수 동영상 골프레슨] 12,드라이버 스윙만들기"어드레스만 아이언과 달라"

[사진=이혜수 프로]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아이언으로 연습을 꾸준히 하셔서 어느 정도 공이 일정하게 맞으시면 이제 드라이버도 연습하셔야 하는데요.

드라이버는 코스에 나가시면 첫 번째로 치는 가장 멀리 보내는 클럽입니다.

그리고 땅이 아닌 티(tee)라는 것에 공을 올려놓고 치게 됩니다.
 

일단 아이언 스윙 동작과 가장 다른 점은 어드레스입니다.

볼과의 간격이야 채가 길어지니 당연히 멀어지지만, 그립 끝과 몸의 간격은 더 멀어지지 않습니다.

달라지는 것은 볼의 위치인데요. 왼발 뒤꿈치 안쪽에 볼을 놔주십니다. 굉장히 왼쪽에 있는 느낌이죠.

그리고 몸은 바로 선 상태에서 척추만 살짝 오른쪽으로 기울여 줍니다. 이때 체중도 왼발에 40% 오른발에 60%로 놔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어드레스를 서는 이유는요. 드라이버는 아이언처럼 공을 바로 가격하는 느낌이 아니라 티 위에 있는 공을 올려치는 느낌이기 때문에 스윙을 다르게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어드레스만 다르게 해줘서 치시면 됩니다.

아까 말씀드린데로 어드레스를 서신 뒤 자신있게 스윙해 주시면 됩니다.

채가 갑자기 길어져서 많이 어색하시겠지만, 아이언으로 연습을 충분히 해주셨다면 몸이 스윙을 기억하고 있으므로 자신 있게 휘둘러 주셔도 좋습니다.

그럼 아이언과 함께 드라이버도 연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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