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해 신공항·제주 제2공항 건설 TF 신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김해 신공항 및 제주 제2공항의 건설사업에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신공항추진본부’를 구성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신공항추진본부는 1본부 5팀 체제의 전담본부(TF)를 사장 직속기구로 구성해 김해·제주 신공항의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시점인 금년 말까지 운영하며, 향후 정부의 신공항 건설일정 등을 고려하여 전담조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TF 본부장은 장호상 항공기술훈련원장이 겸임한다. 장 본부장은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한 공사의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이다.

신공항추진본부는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수립 등 정부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신공항 재원조달 및 건설방안, 김해·제주공항과 신공항간의 효율적 운영방안, 지자체 협력방안 등 정부의 신공항 건설발표에 대한 후속조치 사항을 세부적으로 검토·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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